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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사계절 여자 향수 일하 도 멜 (Ilha Do Mel)

향수 by 김 내라 2024. 10. 16.

 

향수를 살 생각이 없었는데, 더 현대를 돌아다니다 새로 입점한 메모 매장을 발견!

시향만 해보려고 했다가, 나중에 계속 생각나서 결국 친구의 면세 찬스로 구매하였다.

 

 

 

메모에서 출시하는 향수는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향을 중심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각각이 특정 장소나 여행지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일화도멜은 메모 향수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데,

브라질 어떤 섬의 아름다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낭만적인 향이다.

 

일화도멜의 이름을 다른 말로 하면, Honey Island 꿀의 섬이라 부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달콤한 꽃 향이 나기 때문에, 20-30대 여자에게 추천한다.


달달한 향이라고 많이 묘사되나,

꿀 먹은 아카시아 향이 은은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없을 듯하다.

 

당시에 여름에 구매했는데,

에어컨 밑에선 너무 좋던 향이 땡볕 아래선 너무 무겁게만 느껴졌다.

완전 한 여름만 아니면 사계절 내내 무난히 뿌릴 수 있을 것 같다.

 

겨울에 따스한 햇볕 아래를 걷는 느낌을 내고 싶을 때

뿌리기 좋은 향수이다.

 

오 드 퍼퓸인 만큼 지속력도 좋다.

 

일화도멜의 주요 향조는 다음과 같다.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탑: 주니퍼베리 에센스, 베르가못, 가데니아
하트: 사이프리올 에센스, 재스민 앱설루트, 나르시스 앱솔루트, 브룸 앱솔루트
베이스: 바닐라빈 추출물, 안식향 레지노이드, 아이리스 콘크리트

 

가격은 아래와 같다.

면세에선 30ml 10만 원 대에 구매가능했다.

 

30ml - 190,000원

70ml - 3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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